김계환 소장, 해병대 제1사단장 취임 '지역민과 상생 발전 다짐'

이영균 2021. 6. 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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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1사단은 최근 사단 연병장에서 제42대 사단장으로 김계환(해사44기∙53) 해병소장(진)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계환 해병대 제1사단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상륙작전 전담부대로 언제, 어디서, 어떠한 위협에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출 것"이라며 "해병대 1사단이 1959년 포항에 주둔한 이후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대가 될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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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1사단은 최근 사단 연병장에서 제42대 사단장으로 김계환(해사44기∙53) 해병소장(진)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제2작전사령부를 비롯한 포항지역 인접 부대 지휘관, 주한미해병부대 부사령관, 무적캠프 부대장, 사단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김 사단장은 해군본부 해병 특별보좌관, 계룡대 근무지원단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해병대 제9여단장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포항에선 2013년 사단 예하 2연대장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김 사단장은 전∙후방 각급 부대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사 전문지식과 식견을 겸비한 정책, 기획 분야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김계환 해병대 제1사단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상륙작전 전담부대로 언제, 어디서, 어떠한 위협에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출 것”이라며 “해병대 1사단이 1959년 포항에 주둔한 이후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대가 될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확고한 작전대비태세와 전투임무 위주 실전적 교육훈련,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국민과 함께하는 부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부대와 지역주민들은 지난 66년간 어렵고 힘들 때 서로를 지켜오는 등 지역민과의 화합과 상생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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