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 소장, 해병대 제1사단장 취임 '지역민과 상생 발전 다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병대 제1사단은 최근 사단 연병장에서 제42대 사단장으로 김계환(해사44기∙53) 해병소장(진)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계환 해병대 제1사단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상륙작전 전담부대로 언제, 어디서, 어떠한 위협에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출 것"이라며 "해병대 1사단이 1959년 포항에 주둔한 이후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대가 될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취임식은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제2작전사령부를 비롯한 포항지역 인접 부대 지휘관, 주한미해병부대 부사령관, 무적캠프 부대장, 사단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김 사단장은 해군본부 해병 특별보좌관, 계룡대 근무지원단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해병대 제9여단장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포항에선 2013년 사단 예하 2연대장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김 사단장은 전∙후방 각급 부대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사 전문지식과 식견을 겸비한 정책, 기획 분야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김계환 해병대 제1사단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상륙작전 전담부대로 언제, 어디서, 어떠한 위협에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출 것”이라며 “해병대 1사단이 1959년 포항에 주둔한 이후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대가 될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확고한 작전대비태세와 전투임무 위주 실전적 교육훈련,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국민과 함께하는 부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부대와 지역주민들은 지난 66년간 어렵고 힘들 때 서로를 지켜오는 등 지역민과의 화합과 상생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