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도 더위 이어져..강한 자외선 주의

KBS 지역국 2021. 6. 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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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이제는 조금만 걸어도 땀이 흐르는 것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될 모양입니다.

오늘 대구는 한낮기온이 31.4도, 경산의 하양은 33.1도까지 오르는 더위가 이어졌는데요.

내일도 오늘 같은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가벼운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구와 김천은 33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경북 내륙지역도 3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이어지는 더위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요.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씨 속에 모레까지는 강한 자외선에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나가실때는 자외선 차단제 꼭 바르시고 될 수 있으면 낮에는 그늘에 머무르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자세한 대구 경북지역의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21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대구가 20도로 출발하겠고요.

영천과 성주는 18도, 문경, 예천, 영주는 16도, 경주는 19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높아집니다.

대구와 경산 김천이 33도까지 오르겠고 문경, 안동, 예천은 30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반면, 포항은 26도로 동해안지역은 25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는 이번 주 목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살짝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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