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재희, 정우연에 "모든 걸 걸고서라도 좋아했던 사람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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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 정우연에게 사귀자고 한다.
7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01회에서는 영신(정우연)이 경수(재희)의 사귀자는 제안을 거절한다.
이에 영신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 모든 걸 걸고라도 꼭 얻고 싶은 사람이었다"고 하며 경수의 마음을 거절하고 그 대상이 자신인 줄 모르는 경수는 "질투 나네. 한 여자한테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남자는 참 행복했겠다. 누군지 궁금하네"라고 부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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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 정우연에게 사귀자고 한다.
7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01회에서는 영신(정우연)이 경수(재희)의 사귀자는 제안을 거절한다.
이날 경수로부터 “정식으로 사귈래요?”라는 말을 들은 영신은 “난 남자 안 사귀어요”라고 거절하고, 경수는 “영신씨 같이 젊고 매력적인 여자가 남자를 안 사귀면 이 세상 남자들이 불쌍하지!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구나? 못 잊은 거예요?”라고 묻는다.
이에 영신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 모든 걸 걸고라도 꼭 얻고 싶은 사람이었다”고 하며 경수의 마음을 거절하고 그 대상이 자신인 줄 모르는 경수는 “질투 나네. 한 여자한테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남자는 참 행복했겠다. 누군지 궁금하네”라고 부러워한다.
영신의 거절에도 경수는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밥집에 계속해서 찾아오고 숙정(김혜옥)은 그런 경수의 행동을 마땅찮아 한다. 밥집 식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알지만 이를 모르는 숙정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경수는 민경(최수린)에게 자신이 사고 난 이유를 묻는다.
영신이 간병인이었을 뿐이라던 숙정의 말과 달리 납치된 영신을 구하려다 다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수는 영신을 찾아가 “영신씨가 사랑했던 그 사람한테 음식을 배웠다고 했죠. 왜 이루어질 수 없었을까? 모든 걸 걸고라도 꼭 얻고 싶었던 사람 나죠? 그래서 나만 보면 우는 거 아닌가요? 내가 영신씨 살리려다가 영신씨 대신 머리를 맞고 쓰러져서 기억을 못 하는 거라면서요”라고 해 영신을 놀라게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경수 기억 언제 찾지”, “숙정이랑 유대감이 없으니까”, “그냥 다 말해주는 게 낫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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