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재희, 정우연에 "모든 걸 걸고서라도 좋아했던 사람 나죠?"

백아영 2021. 6. 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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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 정우연에게 사귀자고 한다.

7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01회에서는 영신(정우연)이 경수(재희)의 사귀자는 제안을 거절한다.

이에 영신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 모든 걸 걸고라도 꼭 얻고 싶은 사람이었다"고 하며 경수의 마음을 거절하고 그 대상이 자신인 줄 모르는 경수는 "질투 나네. 한 여자한테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남자는 참 행복했겠다. 누군지 궁금하네"라고 부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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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 정우연에게 사귀자고 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01회에서는 영신(정우연)이 경수(재희)의 사귀자는 제안을 거절한다.

이날 경수로부터 “정식으로 사귈래요?”라는 말을 들은 영신은 “난 남자 안 사귀어요”라고 거절하고, 경수는 “영신씨 같이 젊고 매력적인 여자가 남자를 안 사귀면 이 세상 남자들이 불쌍하지!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구나? 못 잊은 거예요?”라고 묻는다.

이에 영신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 모든 걸 걸고라도 꼭 얻고 싶은 사람이었다”고 하며 경수의 마음을 거절하고 그 대상이 자신인 줄 모르는 경수는 “질투 나네. 한 여자한테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남자는 참 행복했겠다. 누군지 궁금하네”라고 부러워한다.

영신의 거절에도 경수는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밥집에 계속해서 찾아오고 숙정(김혜옥)은 그런 경수의 행동을 마땅찮아 한다. 밥집 식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알지만 이를 모르는 숙정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경수는 민경(최수린)에게 자신이 사고 난 이유를 묻는다.

영신이 간병인이었을 뿐이라던 숙정의 말과 달리 납치된 영신을 구하려다 다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수는 영신을 찾아가 “영신씨가 사랑했던 그 사람한테 음식을 배웠다고 했죠. 왜 이루어질 수 없었을까? 모든 걸 걸고라도 꼭 얻고 싶었던 사람 나죠? 그래서 나만 보면 우는 거 아닌가요? 내가 영신씨 살리려다가 영신씨 대신 머리를 맞고 쓰러져서 기억을 못 하는 거라면서요”라고 해 영신을 놀라게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경수 기억 언제 찾지”, “숙정이랑 유대감이 없으니까”, “그냥 다 말해주는 게 낫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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