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열병합발전, 증설 이유·온실가스 감축안 제시해야"
이정은 2021. 6. 7. 19:57
[KBS 대전]
대전열병합발전 증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찬반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열병합발전 측에 온실가스 감축안 등 대안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허 시장은 오늘(7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월, 열병합발전 측에 시설 증설 이유와 온실가스 감축안 등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지만 한 달 넘게 반응이 없다”며 “발전 용량 규모를 축소하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책을 내놓든 해야 향후 사업 추진 여부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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