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금융·의료 등 마이데이터 실증과제 8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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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인데이터를 모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실증과제로 금융·의료 등 5개 분야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각 분야에서 확대 개방되는 개인데이터를 활용, 국민이 산재된 개인데이터를 한눈에 모아보고 일상생활에서 편익을 체감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중점 지원한다.
의료 분야는 공공건강·병원의료·개인건강 데이터를 활용, 국민 편익을 증진·확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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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인데이터를 모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실증과제로 금융·의료 등 5개 분야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각 분야에서 확대 개방되는 개인데이터를 활용, 국민이 산재된 개인데이터를 한눈에 모아보고 일상생활에서 편익을 체감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중점 지원한다.
3~4월 실증서비스 과제 공모에는 28개 컨소시엄 200개 이상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 중 의료·금융·공공교통·생활소비 등 5개 분야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의료 분야는 공공건강·병원의료·개인건강 데이터를 활용, 국민 편익을 증진·확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정했다. '나의 건강관리 앱'을 통한 건강보험공단·심사평가원·질병관리청 등 공공기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유전체·임상정보, 라이프로그 기반 암 위험도 예측서비스와 인제대병원 등 1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만성콩팥병 집중관리서비스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공공 분야는 각종 행정·공공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개인정보를 모아 데이터세트를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계, 이사와 전·출입에 필요한 공공 마이데이터세트를 개발하고 온라인으로 확정일자 발급·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기관에 방문해 행정서류를 발급 받고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한은행 등과 연계, 전세대출 서비스 역시 비대면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육군본부 병역정보, 부대 출입정보 등 통합·관리를 통한 군인전용 신원증명·결제서비스, 20개 중·대형병원 진료기록 공유서비스, 대리기사 소득·운행이력 통합·관리 서비스 등 국민 실생활 곳곳에서 편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창출한다.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자기정보결정권을 실현하는 가운데 자유로운 데이터 이동과 다양한 마이데이터 혁신 서비스 창출을 촉진,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증사업 이외에도 사업화 컨설팅과 마이데이터 문화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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