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장 is back" 전현무, 2년 만에 '나혼자산다' 컴백 (종합) [단독]

[OSEN=민경훈 기자]전현무가 포토월로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하수정 기자, 연휘선 기자] 무지개 모임에 '전회장' 전현무가 돌아온다. 2년 만에 '나 혼자 산다'에 컴백하는 전현무를 향해 벌써부터 기대감 어린 시선이 모이고 있다. 

7일 전현무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복귀 소식이 알려졌다.(OSEN 단독 보도).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 녹화에 정식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2년 만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출연진의 모임 일명 '무지개 모임'에서 방송인 노홍철에 이어 2대 회장을 맡았다. 그는 스튜디오에서는 진행자로, 일상 VCR에서는 혼자 사는 싱글남으로 활약하며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그는 2017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중 최초의 대상 수상자였다.

[OSEN=박준형 기자]나혼자 산다 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현무의 '나 혼자 산다' 컴백은 400회 특집을 기념해 성사됐다. 이날 오후 진행되는 '나 혼자 산다' 400회 특집 스튜디오 녹화에 전현무가 참여하고 이를 기점으로 '나 혼자 산다'에도 정식으로 복귀한다는 것.

최근 '나 혼자 산다'는 오랜 멤버였던 배우 이시언의 하차를 비롯해 샤이니 키, 배우 이지훈 등 다양한 신규 멤버들이 등장하며 출연진 구성에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배우 김광규와 하석진 등 과거 '나 혼자 산다'를 빛냈던 무지개 회원들의 재출연도 이목을 끄는 부분이다. 

여기에 전현무의 컴백이 더욱 활력을 더할 것으로 풀이된다. 무지개 회원 출연진 구성에도 변화가 생긴 데다, '나 혼자 산다'를 떠났던 2년 사이 전현무 또한 한층 더 풍부한 진행 경험을 쌓았던 만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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