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바레인 문화장관 만나 한국갯벌 세계유산 등재 지원요청

한상용 2021. 6. 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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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7일 샤이카 마이 바레인 문화부 장관과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에너지·건설 협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관련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에너지·건설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진출 확대를 포함해 투자, 경제 협력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의 문화 협력 강화 등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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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장관, 바레인 문화부 장관과 면담 (서울=연합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7일 샤이카 마이 바레인 문화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1.6.7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7일 샤이카 마이 바레인 문화부 장관과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에너지·건설 협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관련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에너지·건설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진출 확대를 포함해 투자, 경제 협력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의 문화 협력 강화 등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정 장관은 올해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이 등재될 수 있도록 바레인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일본 근대산업시설과 관련해 2015년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정과 국제적 약속이 성실하게 지켜질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바레인은 오는 7월6일부터 화상으로 열리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이다.

양 장관은 또 최근 활발해진 한-바레인 간 문화교류가 양국 협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비대면·대면 방식의 문화교류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양국 문화의 상호이해를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마이 장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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