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대만 선두기업·우량주 투자"

김병탁 2021. 6. 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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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대만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인 'We Know 대만 탑티어주식랩'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유안타증권 김주형 Wrap운용팀장은 "이 상품을 통해 전세계 주요 증시 중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이 가장 높은 시장에 투자하는 효과는 물론 4차산업시대 도래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최대 수혜를 받는 대만 선두기업에 투자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며 "특히 대만 1위 증권사인 유안타증권과 자산운용사, 리서치센터 등 현지 전문인력의 협력을 통해 검증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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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제공)

유안타증권은 대만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인 'We Know 대만 탑티어주식랩'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만은 ICT(정보통신기술)를 기간산업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반도체, PC/주변기기, 정밀기계 등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대만경제부 통계에 의하면 4차산업시대 진입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최근 대만의 ICT제품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대부분 국가들이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대만은 3.1%의 경제성장을 거뒀고, IMF는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4.7%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견조한 경제성장과 ICT산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대만 증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1위 반도체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 글로벌 4위 반도체설계업체 미디어텍, 글로벌 1위 반도체 OSAT(외주반도체패키지)업체 ASE테크 등 반도체 주축들이 대만 증시를 이끌고 있다. 대만증권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대만 증시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4.2%로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상장기업의 배당성향이 무려 70%에 육박했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금이 대만 증시로 계속 유입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We Know 대만 탑티어주식랩'은 대만 증시에 상장된 선두기업, 실적 우량주, 고배당주, 고성장주에 주로 투자한다. 현지 유안타금융그룹 계열사들의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망 종목선정과 리밸런싱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대만 ETF 투자로 벤치마크 추종과 투자비중 조절을 실시하고 전략 종목으로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유안타증권 김주형 Wrap운용팀장은 "이 상품을 통해 전세계 주요 증시 중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이 가장 높은 시장에 투자하는 효과는 물론 4차산업시대 도래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최대 수혜를 받는 대만 선두기업에 투자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며 "특히 대만 1위 증권사인 유안타증권과 자산운용사, 리서치센터 등 현지 전문인력의 협력을 통해 검증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수수료는 일반형은 1회 선취로 1%, 후취로 연 1.6%를 징수한다. 성과보수형은 1회 선취로 1%, 일정 수익률 이상부터 고객과 합의한 성과보수를 징수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지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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