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공무원노조,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결과 관련 성명 발표

연천=김동우 기자 2021. 6. 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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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결과에 대한 큰 실망스러움을 표출했다.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공무원노조포천시지부와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서에는 이번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결과로 인해 경기도정의 핵심과제인 동서·남북 간 균형발전은 더욱 멀어졌고 이재명 도지사의 '특별한 희생에 따른 특별한 보상'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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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결과에 대한 큰 실망스러움을 표출했다. /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결과에 대한 큰 실망스러움을 표출했다.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공무원노조포천시지부와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서에는 이번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결과로 인해 경기도정의 핵심과제인 동서·남북 간 균형발전은 더욱 멀어졌고 이재명 도지사의 ‘특별한 희생에 따른 특별한 보상’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본래 취지인 지역 간 균형발전보다는 교통 접근성 등 기존의 인프라만 중요시하여 각종 규제로 차별받고 있는 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공모에 탈락한 시·군 지역 주민에게 진정성을 갖고 사과와 위로의 메시지를 보낼 것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취지를 살려 기반시설 조성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공정한 균형발전과 독자적 개발을 위해 경기북도 설치를 즉각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연천군은 그간 범군민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인구의 130%에 해당하는 5만6169명 서명을 달성하고, 각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결의문과 정책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대규모 유치 활동을 펼쳤으나 공모 1차 심사 결과 통과한 3개 기관 모두 최종 2차 심사에서는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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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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