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족·유흥주점발 감염 등 7명 추가..누적 2642명(종합)

12일 오전 울산 동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이 학교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5.1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서 가족·유흥주점 감염 등 7명(2636~2642번)이 신규 확진돼 누적 2642명으로 늘었다.

7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2636번은 6일 확진자인 2634번의 가족으로 당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2637~39번 3명은 지난 5월 28일 확진자인 2561번의 가족으로 6일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40번은 지난 5월 24일 확진된 2526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641번은 지난달 21일 남구 유흥주점발 확진자인 2469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돼 유흥주점발 누적 감염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2642번은 6일 임시선별진료소 사전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했으며, 추가 동선과 접촉자 여부도 파악하고 있다.

kky0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