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권익위 부동산 발표에 내일 지도부 회의 "엄정 · 투명 원칙"

고정현 기자 2021. 6. 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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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주당 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원칙은 투명하고 엄정하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권익위가 우리에게는 (대상 의원) 명단을 주겠지만 그것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이 역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이날 민주당 의원 12명이 부동산 거래 및 보유 과정에서 위법 의혹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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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주당 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원칙은 투명하고 엄정하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관련 내용을 권익위로부터 통보받고 연관된 내용을 면밀히 들여다본 후 구체적인 입장을 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권익위가 우리에게는 (대상 의원) 명단을 주겠지만 그것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이 역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지도부와 자료를 공유하는 수준으로 하고 내일 논의할 것"이라며 "현재로선 최고위를 소집해야 지도부 회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입장, 조치 등이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익위는 이날 민주당 의원 12명이 부동산 거래 및 보유 과정에서 위법 의혹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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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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