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조석, 폐결핵 확진.."약 복용 첫날부터 응급실"[전문]

심언경 기자 2021. 6. 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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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조석이 폐결핵 확진을 받았다.

조석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자기 팔자에도 없던 많은 약이 생겨버렸다. 건강검진을 받고 폐결핵 소견이 있어 정밀검사를 해 봤더니 덜컥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석은 "확진 이후 아이 유치원은 보내지 않고 있으며, 가족들 모두 검사 중인 단계"라며 가족들의 근황을 전했다.

조석은 복용 중인 약 꾸러미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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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조석 SN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웹툰 작가 조석이 폐결핵 확진을 받았다.

조석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자기 팔자에도 없던 많은 약이 생겨버렸다. 건강검진을 받고 폐결핵 소견이 있어 정밀검사를 해 봤더니 덜컥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피곤한 거, 스트레스 받던 것도 있었겠지만 흡연이 가장 문제였을 것 같다. 그래도 약 잘 먹으면 낫는다니 다행이지만 복용 첫날부터 부작용 터져서 응급실 가고 정신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조석은 "확진 이후 아이 유치원은 보내지 않고 있으며, 가족들 모두 검사 중인 단계"라며 가족들의 근황을 전했다.

조석은 복용 중인 약 꾸러미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조석은 "자기 일 하시며 결핵약 드시는 분들 정말 존경"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석은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를 연재했다.

이하 조석의 SNS 글 전문이다.

갑자기 팔자에도 없던 많은 약이 생겨버렸네요

건강검진을 받고 폐결핵 소견이 있어 정밀검사를 해 봤더니 덜컥 확진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피곤한거,스트레스 받던것도 있었겠지만 흡연이 가장 문제였을것 같네요

그래도 약 잘 먹으면 낫는다니 다행이지만 복용 첫날부터 부작용 크리터져서 응급실가고 정신이 없습니다 자기일 하시며 결핵약 드시는 분들 정말 존경....

암튼 여러분은 저처럼 바보같이 담배 오래 피우지 마시고 금연하세요

(((확진 이후 아이 유치원은 보내지 않고 있으며,가족들 모두 검사중인.단계입니다)))

▲ 출처|조석 SN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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