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8개 선정..의료·교통 등 5개 분야

2021. 6. 7.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산재된 개인데이터를 모아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를 의료·공공·금융·교통·생활소비 등 5개 분야에서 8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금융·의료·공공 등 각 분야에서 확대 개방되는 개인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산재된 개인데이터를 한눈에 모아 보고 일상생활에서 편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산재된 개인데이터를 모아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를 의료·공공·금융·교통·생활소비 등 5개 분야에서 8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9년부터 생활·교통 등 개인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추천서비스, 응급상황 시 진료기록 공유서비스 등 총 9개 분야 17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금융·의료·공공 등 각 분야에서 확대 개방되는 개인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산재된 개인데이터를 한눈에 모아 보고 일상생활에서 편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식단이나 운동 방법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선정됐다. 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 공공기관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암 위험도를 측정해주고 만성 질환을 예방해주는 서비스도 채택됐다.

공공 분야는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계해 이사 및 전·출입에 필요한 공공 마이데이터세트를 개발하고 온라인으로 확정일자 발급 및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방문을 통해 여러 행정서류를 발급받고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국민의 이사행정 및 대출 심사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내다보고 있다. 

이 외에도 육군본부의 병역정보, 부대 출입정보 등 통합·관리를 통한 군인전용 신원증명 및 결제서비스, 20개 중·대형병원 진료기록 공유서비스, 대리기사 소득·운행이력 통합·관리 서비스 등의 서비스도 창출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민이 자기정보결정권을 실현하는 가운데 자유로운 데이터의 이동과 다양한 마이데이터 혁신 서비스 창출을 촉진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증사업 이 외에도 사업화 컨설팅과 마이데이터 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데이터진흥과 044-202-6295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