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서인국 애절 로맨스 '멸망 2막' 열린다

김유림 기자 2021. 6. 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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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서인국 주연의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멸망)가 2막에 돌입했다.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아슬아슬한 목숨 담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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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가 2막에 돌입했다. /사진=tvN 제공
박보영, 서인국 주연의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멸망)가 2막에 돌입했다.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아슬아슬한 목숨 담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7일 밤 9시 방송되는 ‘멸망’ 제작진은 “이날 9회를 기점으로 드라마가 2막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방송에서 멸망은 “탁동경, 나 좋아해도 돼. 난 이제 너 말고 아무것도 상관없어졌으니까 선택해. 세상과 너를”이라며 동경을 위해 죽음까지 감내할 의지를 내비쳐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반면 동경은 그런 멸망의 결심을 듣지 못한 상황. 이에 동경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깊어질수록 애잔한 동경과 멸망의 목숨 담보 로맨스가 갈수록 팬들의 가슴을 울린다.

tvN ‘멸망’ 제작진은 “이번 주 목숨을 담보로 한 동경과 멸망의 로맨스가 한층 달콤하고 애절해질 것”이라며 “죽음까지 감내할 만큼 서로를 향해 커진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동경과 멸망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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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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