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수원으로 연고지 이전 공식화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2021. 6. 7. 18:49
[스포츠경향]
프로농구 부산 KT의 연고지 이전이 공식화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9일 제26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사회 안건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역시 KT의 연고지 이전안이다. KBL 관계자는 “KT가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는 방안을 이사회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KT는 오는 2023년 적용되는 연고지 정착제에 따라 부산으로 훈련장 등 구단 전체를 옮길 계획이었다. KT는 홈구장인 사직체육관 옆 보조경기장을 리모델링해 훈련장으로 활용하기를 바랐으나 부산시와 협의에 실패했다. 결국, KT는 부산 대신 이미 훈련시설이 완비된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기는 대안을 꺼냈다. 수원시로 연고지를 옮길 경우 서수원칠보체육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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