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물 '컨저링3' 극장 흥행 1위 등극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6. 7. 18:36
[스포츠경향]
공포영화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컨저링3’는 지난 주말 사흘(4∼6일) 동안 29만4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7.6%)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퇴마사인 워렌 부부 파일에 등장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1981년 미국 코네티컷주 브룩필드에서 19세 청년이 술에 취해 집주인을 여러 차례 공격해 살해한 후 악령에 씌어 벌인 일이라는 주장을 폈던 재판을 소재로 했다.
에마 스톤과 에마 톰슨 악녀 대결이 흥미로운 디즈니 실사 영화 ‘크루엘라’가 24만7000여명(31%)으로 2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26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66만 4000여명을 기록했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가 두 계단 내려선 3위다. 17만 3000여명(21.3%)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 관객 204만 9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장기 상영 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209만명)과 5만명 차이로, ‘분노의 질주’가 곧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설 것으로 관측된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9번째 편인 이번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1∼4편이 연속 재개봉한다. 1편은 오는 16일 4DX로 선보일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쯔양 협박의혹 카라큘라, 야반도주 했나···사무실 간판 뗐다
- 조세호, 신혼집 공개했는데…“광고 뿐이라 노잼” 질타 쏟아졌다
- [종합] 김종민, ♥여친 소문 사실이었어? “무조건 결혼을 전제로” (라베했어)
- 故 구하라 금고털이범 또 다른 특징 공개 (유퀴즈)
- [SNS는 지금] 한소희·전종서, 전신타투에 스모키 화장+안전벨트 미착용?
- [단독] 가수 현철 별세, 향년 82세···‘봉선화 연정’ 등 히트곡 남겨
- “변우석 ‘과잉경호’는 인권침해”···인권위 민원 제소
- [전문] ‘갑질 의혹’ 레드벨벳 슬기 “발 아파 옳지 못한 판단…죄송”
- 전현무, 이혜성과의 결별 고통스러웠나···솔비가 미술추천(전참시)
- 김지민, 김준호에 프러포즈 무대···‘이번에는 결혼하나’(불후의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