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방기술 혁신, 안보의 핵심이자 우리의 미래"

이병희 2021. 6. 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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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일 "국방기술 혁신, '안보'의 핵심이자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고 평화를 유지하는 힘은 튼튼한 국방에서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술혁신의 파도는 비단 경제에만 미치지 않는다. 글로벌 기술경쟁 시대의 기술은 곧 국력이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보'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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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육군, 드론봇·AI 활용 위한 협력 구축
[수원=뉴시스] 경기도-육군, '미래기술분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경기도-대한민국 육군 업무 협약식'.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일 "국방기술 혁신, '안보'의 핵심이자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고 평화를 유지하는 힘은 튼튼한 국방에서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술혁신의 파도는 비단 경제에만 미치지 않는다. 글로벌 기술경쟁 시대의 기술은 곧 국력이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보'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경쟁에서 뒤처지면 안보 위기를 맞겠지만 혁신에 앞장서면 우리가 주인이 되어 평화를 이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 지사는 "무기체계 첨단화를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 개병제에 따라 모두가 병역 의무를 다하되, 원하는 병사에게는 충분한 보수와 함께 전문 전투병 또는 무기 장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택적 모병제 등으로 길을 열어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업문제를 일부나마 완화하는 길이자 민간에서 필요한 연구인력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와 육군은 도내 기업 혁신성장과 육군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드론봇과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미래기술분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경기도-대한민국 육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육군 인공지능 협력센터의 운영을 지원한다. 또 육군이 추진하는 드론봇·인공지능 사업에 경기도 기업이 참여하고, 육군은 경기도가 조성하는 인공지능 융합 클러스터 조성과 인공지능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도와 도내 기업은 육군의 스마트국방 체계 구축에 협력하고, 육군에서는 기업이 보유한 최신기술을 발굴해 전투체계를 지능 정보화하는 새로운 민·관·군 협력사업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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