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한옥설계 전문인력 무료 양성

박준배 기자 2021. 6. 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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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한옥 전문인력을 무료로 양성한다.

전남대 광주·전남 한옥설계교육원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한옥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한옥설계 전문 건축사와 예비건축사, 건축과 문화재 관련 전공자 가운데 교육생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한옥 전문 교수진의 이론수업과 문화재실측설계 전문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대목장의 한옥실습, 현장답사 등으로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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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광주전남한옥설계교육원 한옥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전남대 제공)2021.6.7/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전남대학교가 한옥 전문인력을 무료로 양성한다.

전남대 광주·전남 한옥설계교육원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한옥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한옥설계 전문 건축사와 예비건축사, 건축과 문화재 관련 전공자 가운데 교육생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원은 15일까지 기초반을 모집해 6월 말부터 5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기존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심화반(12명)도 개설한다. 교재비와 실습재료비 등 실비를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한옥 전문 교수진의 이론수업과 문화재실측설계 전문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대목장의 한옥실습, 현장답사 등으로 구성한다.

수료생은 전남한옥마을의 한옥설계 건축사로 활동 가능한 DB로 관리한다.

지방 자치단체 한옥위원회에 한옥설계 전문인력으로 추천하거나 청소년 대상 한옥 설계캠프, 꿈다락 건축학교 등에 강사로 참여해 한옥 문화를 전파하게 된다.

천득염 명예교수는 "고유 건축인 한옥이 미래주거의 대안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한 한옥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현대인의 생활유형에 맞는 품질 높은 한옥을 보급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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