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2025년까지 울산에 수소복합단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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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가 2025년까지 울산에 수소복합단지를 건설한다.
7일 SK가스 관계자는 "2025년을 목표로 울산에 14만㎡(약 4만2350평) 규모의 수소복합단지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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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SK가스 관계자는 "2025년을 목표로 울산에 14만㎡(약 4만2350평) 규모의 수소복합단지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은 현재 액화천연가스(LNG)와 LPG 터미널이 있어 수소 생산과 원료 도입에 유리하다. 수소 배관이 100㎞ 이상 구축돼 있는 등 수소 유통 인프라도 앞선다는 평가다.
SK가스의 구체적인 수소사업 로드맵도 윤곽이 드러났다. △2020년 LNG터미널 착공 △2021년 말 SK가스-롯데케미칼 합작사 설립 완료 △2022년 초 LNG·LPG복합발전소 착공 △2022~2025년 추출수소 설비·연료전지 발전소·액화수소 플랜트 등 순차적 건설에 따른 수소 복합단지 완공 △2030년까지 전국 수소충전소 100여개 구축 등의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해진다.
SK그룹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SK가스는 최태원 회장의 사촌 최창원 부회장 계열의 SK디스커버리의 자회사다. 최태원 회장 지분이 일부 존재하지만, SK그룹과는 별개로 독자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다. SK그룹이 지난해 말 그룹 차원에서 결성한 수소사업추진단에는 SK가스 구성원이 참여하지 않았지만 협업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SK가스 관계자는 "SK그룹의 수소추진단에서 SK가스가 하는 사업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장기적으로 같이 할 수 있는 사업이 있으면 (협업이) 가능하겠지만 아직 그런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SK가스는 이번 수소복합단지 계획을 오는 8일 공시할 예정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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