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여름철 자연재해, 철저히 대비해야″

정재훈 2021. 6. 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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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여름철 자연재해와 관련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병용 시장은 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여름철 자연자해(태풍·호우)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자신의 SNS에 "올 여름 중부지방은 6월 24일~25일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태풍은 예년과 비슷한 1~3개 정도 영향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다"며 "머피의 제1법칙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며 제2법칙은 그러니 대비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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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상황 점검회의 갖고 SNS 통해 당부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여름철 자연재해와 관련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병용 시장은 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여름철 자연자해(태풍·호우)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자신의 SNS에 “올 여름 중부지방은 6월 24일~25일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태풍은 예년과 비슷한 1~3개 정도 영향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다”며 “머피의 제1법칙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며 제2법칙은 그러니 대비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는 안병용 시장.(사진=의정부시 제공)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는 원칙을 세우고 여름철 자연재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재해 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긴밀한 정보교류체계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또 최근 조성한 아파트 단지 경사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지반 침하나 토사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고 먼지 발생도 줄일 수 있도록 살수차를 최대한 가동할 계획이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안병용 시장은 “시민들도 자연자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에 위험요인은 없는지 미리 살펴주길 바란다”며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 발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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