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과수화상병 역대 첫 단양이어 괴산까지 번져

청주CBS 박현호 기자 2021. 6. 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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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충주와 제천, 음성, 진천을 중심으로 확산했던 과수화상병이 올 들어 역대 처음으로 단양에 이어 괴산으로까지 번졌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은 올 들어 현재까지 도내 163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피해 규모도 60.5ha에 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역대 처음으로 단양 2곳(1ha)에 이어 괴산 한 곳(0.9ha)에서도 과수화상병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바이러스 유입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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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163곳, 60.5ha 확인..최근 일주일 새 2배 가까이 증가
충주 113곳, 음성 24곳, 제천 22곳, 단양 2곳, 진천.괴산 각 한 곳 확산
충북도 제공.
그동안 충주와 제천, 음성, 진천을 중심으로 확산했던 과수화상병이 올 들어 역대 처음으로 단양에 이어 괴산으로까지 번졌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은 올 들어 현재까지 도내 163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피해 규모도 60.5ha에 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불과 일주일 전 99곳, 34.7ha에서 순식간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충주가 14개 읍.면,동에서 무려 113곳(44.3ha)로 번져 가장 많았고 음성 24곳(8.6ha), 제천 22곳(5.6ha), 진천 한 곳(0.1ha) 등 순이었다.

특히 역대 처음으로 단양 2곳(1ha)에 이어 괴산 한 곳(0.9ha)에서도 과수화상병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바이러스 유입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도는 최근 정부가 과수화상병 경보단계를 경계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긴급 예찰 반경을 발생 과수원 반경 2km에서 5km로 확대하는 등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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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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