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 기업회생 자구안 찬반 투표 내일 판가름

이광엽 2021. 6. 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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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운명을 좌우할 자구안이 내일 노조의 통과 여부가 결정됩니다.

3천5백여 명의 쌍용차 노조는 내일(8일)까지 이틀 동안 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 계획의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앞서 쌍용차는 무급휴직을 기본 2년간 하되 1년간 기술직 50%와 사무관리직 30%에 대해 시행하고 이후 판매 상황을 고려해 무급휴직 유지 여부를 다시 협의하는 내용의 자구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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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운명을 좌우할 자구안이 내일 노조의 통과 여부가 결정됩니다.

3천5백여 명의 쌍용차 노조는 내일(8일)까지 이틀 동안 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 계획의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앞서 쌍용차는 무급휴직을 기본 2년간 하되 1년간 기술직 50%와 사무관리직 30%에 대해 시행하고 이후 판매 상황을 고려해 무급휴직 유지 여부를 다시 협의하는 내용의 자구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앞서 정일권 노조위원장은 조합원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고 자구 계획의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며 설득 노력을 전개했습니다.

총회에서 자구 계획이 절반 이상의 찬성을 얻게 되면 쌍용차는 이를 법원에 제출하고 매각 작업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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