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ICT 활용 장애체험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 지원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6. 7.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수원이 ICT 기술을 활용한 찾아가는 장애체험 버스인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을 지원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7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최신 보조기기 체험을 제공하고, ICT 기술을 활용해 장애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버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
한국수력원자력이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ICT 기술을 활용한 찾아가는 장애체험 버스인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을 지원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7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최신 보조기기 체험을 제공하고, ICT 기술을 활용해 장애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버스다.

이동이 자유롭지 않아 보조기기를 사용해보기 어려운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보조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유치원·초중고 등의 교육시설과 관공서를 방문해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하는 데도 활용이 가능하다.

체험관은 청각·지체·뇌병변장애 및 시각장애 가상현실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1월 버스를 전달한 후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장애인들에게는 보조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한수원은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시·청각 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스마트 안심 지팡이·넥밴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공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는 데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수원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