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 효과 등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실시한 쓰레기 분리 배출 등 주민 홍보 강화와 불법투기 야간단속의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고현시장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야간단속을 실시해 7건을 적발, 사전처분통지 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미 이행사항, 쓰레기 배출시간 미 준수 사항 등에 대하여는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시장 상인들에게 직접적인 홍보도 병행했다.

시는 고현시장에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및 단속을 추진한 결과 쓰레기 불법투기는 집중단속기간 실시 이전보다 감소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시는 고현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생활쓰레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 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자원순환과 직원과 면동 환경담당자로 3개반 30명의 단속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쓰레기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원룸지역 배출장소, 불법투기 상습발생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단속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도 병행 시행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 제20회 식품의 날 식품위생 유공자 표창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은 7일 ‘제20회 식품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거제시지부 이상봉 지부장에게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전수했다.

이상봉 지부장은 2016년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 지부장에 취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음식물쓰레기 감량, 남은 음식 제로 운동, 배달올거제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음식업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종사자 친절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지부장은 회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출입자 명부배부, 방역수칙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식품위생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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