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빌라 단지서 잇단 절도..용의자 5개월째 '오리무중'

윤태현 2021. 6. 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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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신축 빌라 단지에 절도사건이 잇따라 1억원 상당의 피해가 났지만, 용의자의 행적은 5개월째 드러나지 않고 있다.

7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강화군 강화읍 신축 빌라 지상 3층 한 세대에 도둑이 들어 패물과 현금 등 7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지난 3월 10일에는 인근 빌라 지상 3층 한 세대에 도둑이 들어 명품 시계 등 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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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동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 강화도 신축 빌라 단지에 절도사건이 잇따라 1억원 상당의 피해가 났지만, 용의자의 행적은 5개월째 드러나지 않고 있다.

7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강화군 강화읍 신축 빌라 지상 3층 한 세대에 도둑이 들어 패물과 현금 등 7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지난 3월 10일에는 인근 빌라 지상 3층 한 세대에 도둑이 들어 명품 시계 등 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경찰은 용의자가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간 뒤 열려 있던 창문을 통해 빈 빌라 내부로 침입, 금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빌라 뒤뜰에서 용의자의 족적으로 추정되는 흔적을 발견했지만, 다른 흔적은 찾지 못해 첫 번째 사건 발생 5개월째인 현재까지 신원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빌라 단지 내에는 폐쇄회로(CC)TV도 없어 빌라 2곳을 턴 도둑이 같은 인물인지 아닌지도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경찰은 인근 도로 CCTV 영상을 분석하며 용의자 특정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빌라는 외딴 지역 신축 건물이어서 입주자 왕래가 드문 탓에 목격자도 없어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며 "인근 도로 CCTV와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의 행적을 추적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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