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공예품 모여라..경남 공예품대전 참가 작품 모집

특선 이상 입상자, 경남 대표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

경상남도는 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51회 경남 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작품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고일 기준으로 도내에 거주하는 공예업체, 일반인, 학생으로, 자신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어야 한다.

출품 대상은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다. 국내외에 이미 전시 또는 상품화된 제품과 다른 유사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미완성 작품 등은 제외한다.

외부 전문가들이 평가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7명, 동상 10명 등 개인상 92명, 단체상 6개 시군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16일 경남도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수상 작품을 포함한 모든 출품작은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 제3전시실에 전시된다. 특선 이상의 입상자는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출품작 접수는 이날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누리집에서 하며, 실물 작품은 다음달 13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 노영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경남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도내 공예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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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