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티, 협진기계 인수로 HMR 시장 진출 "합병 추진한다"

김건우 기자 2021. 6. 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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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씨티가 HMR(간편식) 식품가공기계 제조업체 협진기계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씨티는 협진기계의 주식 15만5600주(97.25%)를 385억원에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협진기계는 식품가공기계 제조업체로, HMR 대기업 2곳의 우수협력사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인정받고 있다.

에이씨티는 협진기계의 현재 대표이사와 공동경영을 통해 적극적인 연구개발, 신제품 출시 및 HMR 관련 신규사업 진출을 모색하여 기업가치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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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씨티가 HMR(간편식) 식품가공기계 제조업체 협진기계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씨티는 협진기계의 주식 15만5600주(97.25%)를 385억원에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보유자금과 110억원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지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수 후 지분율은 97.25%이나, 그 외 2.75%는 협진기계의 자기주식으로 소각절차를 진행 중이다"며 "해당 소각이 완료되면 보유 주식의 지분율은 100%이다"고 말했다.

협진기계는 식품가공기계 제조업체로, HMR 대기업 2곳의 우수협력사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인정받고 있다. 협진기계는 최근 3개년 평균 영업이익이 29억원, 영업이익률은 15%로 높은 수익성을 갖추고 있다. 2020년 매출액 182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실현했다. 올해는 HMR시장 성장에 따른 설비수요 증가로 매출액 23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씨티는 협진기계의 현재 대표이사와 공동경영을 통해 적극적인 연구개발, 신제품 출시 및 HMR 관련 신규사업 진출을 모색하여 기업가치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또 에이씨티는 잔금지급과 동시에 합졍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이 완료되면 현금성자산만 250억, 부동산의 시세를 반영한 순자산은 500억 정도이다. 연간 영업이익 30억 이상을 실현하는 회사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씨티는 지난해 8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서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 받은 바 있다. 개선기간 종료 후 개선이행내역서 제출 등 절차에 따라 오는 9월 거래재개 여부를 심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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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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