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회장 "음바페 절대 안 판다"

▲ 킬리앙 음바페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은 킬리앙 음바페를 절대 팔지 않을 계획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나세르 알-켈라피 PSG 회장이 음바페를 절대 팔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의 올여름 거취는 모두의 관심사였다. PSG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한 가운데,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력한 행선지는 오랫동안 러브콜을 보내온 레알 마드리드였다.

하지만, PSG는 단호했다. 절대로 음바페를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알-켈라피 회장은 프랑스 ‘레키프’를 통해 “우리는 그를 절대 팔지 않을 것이며, 그는 결코 무료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음바페는 파리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재계약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알-켈라피 회장은 “그가 어디로 갈 수 있나? 야망 측면에서 PSG와 경쟁할 클럽은 어디인가?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모든 게 잘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계약에 대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길 바란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는 파리고, 이곳이 그의 나라다. 그는 축구를 할 뿐만 아니라, 리그앙, 그의 나라, 그의 수도를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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