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해 취약 소하천 보강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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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행정안전부의 소하천 분야 재난 안전 정책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용인시가 이 분야에서 특교세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5억원에 시비 6억원 더해 처인구 양지면 갈현 소하천의 수해 예방을 위해 약 300m 구간의 제방 폭을 기존보다 2배 정도인 최대 10m로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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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는 행정안전부의 소하천 분야 재난 안전 정책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용인시가 이 분야에서 특교세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5억원에 시비 6억원 더해 처인구 양지면 갈현 소하천의 수해 예방을 위해 약 300m 구간의 제방 폭을 기존보다 2배 정도인 최대 10m로 넓힐 계획이다.
시는 이르면 11월 중으로 착공해 내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각종 공모사업을 활용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소하천은 도사천·완기천 등 150곳으로 총연장 222.73㎞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43곳이 수해를 입었는데 지난 5일 한천을 끝으로 복구공사가 모두 완료됐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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