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바이오 음식물 처리기 출시

[서울=뉴시스] 캐리어에어컨 바이오 음식물 처리기 '클라윈드 위즈'.(사진=캐리어에어컨 제공) 2021.6.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캐리어에어컨은 바이오 음식물 처리기 '클라윈드 위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바이오 음식물 처리기 '클라윈드 위즈'는 당사만의 단독 특허 기술로 배합 및 제작한 미생물 '바리미'가 유해균, 곰팡이, 악취 없이 친환경적으로 음식물을 분해한다. 색상은 실내 공간 분위기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도록 '스노우 화이트', '이터널 그레이', '크림 옐로우' 총 3가지로 출시된다.

제품은 1일 최대 1.2㎏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음식물의 95% 분해가 가능하면서도 수시로 음식물을 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소음은 35㏈까지 줄였다.

또 ▲유해, 악취균 제거 ▲UV-C 살균 ▲활성탄 흡착으로 이루어진 3단계 '반영구 하이브리드 탈취' 기능을 적용했다. 해당 기능은 탈취와 함께 유해가스와 유해균을 억제하면서도 배관 및 필터 교체가 필요 없어 추가 관리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콘센트만 꽂으면 설치가 완료돼 간편할 뿐 아니라 별도의 설치 및 관리비용도 없다. 분해 후 남은 잔여물은 작동 시마다 후 처리를 할 필요가 없이 2∼3개월에 한 번씩 일반쓰레기로 버리거나 천연 퇴비로 사용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일상이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가전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면서 "캐리어에어컨은 차별화된 성능은 물론 늘어난 가사 시간을 마법같이 줄여주는 '클라윈드 위즈'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 목소리에 귀기울여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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