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신고리 4호기 터빈홀 화재' 재발 방지 주문

이윤기 기자 2021. 6. 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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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간정태 의장과 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울원자력본부 관계자들로부터 '신고리 4호기 1발전소 터빈홀 화재사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받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새울본부에서는 윤유영 대회협력처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Δ터빈발전기 조감도 Δ화재발생에 따른 대응 경위 Δ사고 조사 상황 Δ복구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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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울주군의회 의장실에서 간정태 의장과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울원자력본부 관계자들로부터 '신고리 4호기 1발전소 터빈홀 화재사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받고 있다.(울주군의회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간정태 의장과 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울원자력본부 관계자들로부터 '신고리 4호기 1발전소 터빈홀 화재사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받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새울본부에서는 윤유영 대회협력처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Δ터빈발전기 조감도 Δ화재발생에 따른 대응 경위 Δ사고 조사 상황 Δ복구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새울본부 관계자는 "화재원인 조사 및 설비복구를 위해 현재 원자로를 수동 정지한 상태"라며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사건조사 중이며 한수원 자체적으로도 TF를 구성 화재원인을 분석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설비를 제작사로 이동 및 해체해야 하는 등 원인 규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제작된 타 원전 자재를 사용, 복구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의원들은 "가장 안전해야 할 원전에서 화재사고가 났다는 것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신속한 상황 전파로 주민들이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재발방지를 위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비 및 복고를 위한 신고리 5호기, 신한울 2호기 등 타 원전 자재사용 검토도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 뒤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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