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장애 버스정류소 10곳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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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교통약자 이용 편의를 위한 무장애 버스정류소를 확대 설치한다.
광주시는 '무장애 버스정류소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2억원으로 무장애 버스정류소 10곳을 추가 설치하고 보도블럭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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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교통약자 이용 편의를 위한 무장애 버스정류소를 확대 설치한다.
광주시는 '무장애 버스정류소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무장애 버스정류소 조성사업은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굴곡지고 울퉁불퉁한 보도블록 정비, 점자블록 보강, 휠체어 대기석 설치, 저상버스 탑승 위치 표시 등을 설계에 반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2억원으로 무장애 버스정류소 10곳을 추가 설치하고 보도블럭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2017년부터 무장애 버스정류소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98곳을 설치했다.
올해는 특교세 2억원을 활용해 조성하는 10곳을 포함해 총 20개소를 새롭게 만든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버스정류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 편리성과 이용 안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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