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에 '딱'..진천 초평 '애플수박' 본격 출하

김용빈 기자 2021. 6. 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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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초평농협은 멜론 크기의 작은 수박인 '애플수박'을 본격 출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애플수박은 수도권 농협 공판장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등에 집중 공급한다.

2019년 애플수박 시험재배를 시작한 진천 초평 수박농가는 올해 애플수박 작목회를 조직해 본격 생산에 나섰다.

기존 애플수박은 농가에서 개별 출하를 해왔지만, 농가가 작목반을 조직해 농협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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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진천 초평농협 애플수박 출하 기념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 제공)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진천 초평농협은 멜론 크기의 작은 수박인 '애플수박'을 본격 출하한다고 7일 밝혔다.

애플수박은 하나의 무게가 1~2kg으로 작아 1인 또는 2인 가구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하한 애플수박은 수도권 농협 공판장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등에 집중 공급한다.

올해 6월 말까지 약 600톤을 출하할 계획이다.

2019년 애플수박 시험재배를 시작한 진천 초평 수박농가는 올해 애플수박 작목회를 조직해 본격 생산에 나섰다.

기존 애플수박은 농가에서 개별 출하를 해왔지만, 농가가 작목반을 조직해 농협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애플수박 작목반에는 17개 농가가 참여했다.

초평농협은 이날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과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장, 작목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행사를 열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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