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밍그룹, 90개국 통역 호텔 로봇 사업.."글로벌 공략"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21. 6. 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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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통번역 솔루션 전문업체 아이밍그룹이 최근 서울 역삼동 소재의 본사에서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이 탑재된 호텔용 로봇 개발 및 사업을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밍그룹은 연내 호텔 로봇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호텔 로봇 개발을 위해 아이밍그룹은 홍콩의 AI(인공지능) 및 로봇 공학전문기업 어웨이크닝헬스와 손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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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통번역 솔루션 전문업체 아이밍그룹이 최근 서울 역삼동 소재의 본사에서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이 탑재된 호텔용 로봇 개발 및 사업을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밍그룹은 연내 호텔 로봇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로봇에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아이밍 (앱)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 앱은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사용자 간 통역이 가능한 1:1 화상회의(통화) 자동 통역 시스템이다. 지난 2019년 12월 오픈한 것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애플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한다. 2021년 들어서는 240개 국가 주요 언어로 자동 통역이 가능한 아이폰 기반 시스템을 내놓으면서 기능을 확장했다.

호텔 로봇은 240개 국가 90개 언어 통역을 모두 커버할 전망이다. 시나리오를 통해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하며, 질문에 맞는 동영상을 자동 재생하는 등의 기능도 넣는다. 객실 번호 안내 및 결제와 같은 체크인 서비스로 호텔 업무를 직접 분담할 수 있게 설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편의 서비스도 다양화했다. 스마트폰으로 아이밍 앱을 연동하면 고객 얼굴을 자동 인식한다거나, 객실 내에서 음식 주문이 가능케 할 계획이다. 호텔 주변 관광지나 교통편을 안내할 수도 있다. 호텔 로봇 간 인공 통신망 교신으로 상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탑재될 전망이다.

김경철 아이밍그룹 의장은 "자동 통역 및 번역 등과 관련해 10개의 특허를 획득한 데다 줌(zoom)과 같은 화상회의 기능과 접목한 바 있어 기술 혁신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최첨단 기술로 호텔, 관공서, 식당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자와 소통하고 이것이 지구촌 네트워크망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로봇 사업의 수익금을 통해 지구 살리기 일환에 필요한 산업 분야를 지원하고 사회나 의료 보장을 받지 못하는 이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도 쓸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호텔 로봇 개발을 위해 아이밍그룹은 홍콩의 AI(인공지능) 및 로봇 공학전문기업 어웨이크닝헬스와 손을 잡는다. 이 회사 기술을 융합하고 국내에 공장을 구축해 생산할 계획이라고 아이밍그룹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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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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