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이 원하는 미드필더 뺏겠습니다"
[스포츠경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과의 영입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
텔레망스는 RSC안더레흐트(벨기에), AS모나코(프랑스)를 거쳐 2018-2019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레스터 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뛰어난 활약에 임대 반년 만에 클럽 레코드를 세우며 레스터 시티로 완전 이적, 시즌을 거듭할수록 리그 내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하며 레스터 시티 소속으로 108경기 8922분 출전 17골·19도움을 기록했다.
더욱이 지난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에 리버풀이 움직였다. 지난달 26일(한국시간) 벨기에 지역지 ‘Het Nieuwsblad’는 “리버풀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조르지뇨 자이날둠(30)의 대체자로 텔레망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맨유가 텔레망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며 리버풀과의 영입 전쟁을 선포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7일 “맨유가 리버풀과 영입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며 “어쩌면 유리 텔레망스(24)가 레스터 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레스터 시티가 텔레망스 영입 당시 4500만 유로(약 608억 원)를 지불했다”며 “만약 이번 시즌 그(텔레망스)가 떠난다면 6500만 유로(약 879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Empire of the Kop’은 “맨유, 리버풀 외에도 스페인의 거물 팀들도 텔레망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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