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정기구독' 꾸까, 태백 진폐환자들에게 꽃 선물

최태범 기자 2021. 6. 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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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정기구독 스타트업 꾸까(kukka)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강원도 태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고령 진폐(분진 흡입으로 폐에 생기는 증상) 환자들에게 꽃을 선물했다고 7일 밝혔다.

꾸까 관계자는 "2014년 창업 당시부터 '시티 블루밍(City Blooming) 프로젝트'를 통해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꽃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19번째 프로젝트로 평균 70세의 진폐증 환자들에게 꽃을 통해 위로를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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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정기구독 스타트업 꾸까(kukka)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강원도 태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고령 진폐(분진 흡입으로 폐에 생기는 증상) 환자들에게 꽃을 선물했다고 7일 밝혔다.

꾸까 관계자는 "2014년 창업 당시부터 '시티 블루밍(City Blooming) 프로젝트'를 통해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꽃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19번째 프로젝트로 평균 70세의 진폐증 환자들에게 꽃을 통해 위로를 전했다"고 말했다.

꾸까는 12명의 진폐증 환자와 8명의 의료진 등 20명에게 꽃을 전달했다. 꾸까 플로리스트들은 외부 면회가 제한되는 점을 고려해 진폐증 환자들이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제철 꽃을 사용한 디자인의 꽃다발로 꾸몄다.

또 환자들을 응원하는 편지도 작성해 꽃과 함께 전달했다. 꾸까 관계자는 "환자와 의료진들이 코로나19(COVID-19)로 위축된 환경에 놓여있어 꽃으로 활력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꾸까는 2014년 대구지역 위안부 할머니 꽃 선물을 시작으로 미혼모를 응원하는 꽃 선물, 취업 준비생을 응원하는 꽃 선물, 유방암 환우 플라워클래스, 위안부 추모공원 꽃길 조성, 수험생을 위한 꽃 선물 등 현재까지 19차례에 걸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박춘화 꾸까 대표는 "앞으로도 꽃으로 위로를 전하는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위로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꽃으로 위로를 전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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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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