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친환경 파우치 등 출시..김정기 작가와 협업

정윤아 2021. 6. 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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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김정기 작가와 협업해 친환경 파우치·카드지갑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재생플라스틱 소재 확대, 플라스틱 재활용 문화 개선을 중점으로 하는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엔 롯데케미칼, 롯데지주, 롯데문화재단 롯데뮤지엄 그리고 전세계 아티스트들의 마스터로 불리는 김정기 작가가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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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한 ‘Project LOOP’ 친환경 소재 제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롯데케미칼은 김정기 작가와 협업해 친환경 파우치·카드지갑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재생플라스틱 소재 확대, 플라스틱 재활용 문화 개선을 중점으로 하는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임팩트스퀘어가 프로젝트의 코디네이션을 맡았고, AI기반 순환 자원 회수 로봇 개발 업체인 수퍼빈이 폐페트병 자동 수거기인 네프론(Nephron)을 설치했다.

폐PET병 분쇄 및 제조는 금호섬유공업과 디와이폴리머가, 폐 플라스틱을 활용한 섬유 원사 제작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재활용 섬유 원사를 활용한 제품 제작은 LAR, 비욘드, 리벨롭이 맡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엘에이알(LAR)에서 친환경 가방과 신발, 비욘드에서 자켓, 리벨롭에서 노트북 파우치를 제작해 판매 중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엔 롯데케미칼, 롯데지주, 롯데문화재단 롯데뮤지엄 그리고 전세계 아티스트들의 마스터로 불리는 김정기 작가가 힘을 보탰다.

김 작가는 하얀 전지 위에 펜 하나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다. 평소 환경 이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던 김 작가는 가족과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고 싶은 희망을 담아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큰 파우치와 작은 파우치에는 각각 500㎖ PET병 6개와 4개가, 카드지갑에는 1개가 재활용됐다.

김 작가의 그림이 담긴 친환경 제품은 롯데뮤지엄과 롯데온에서 구매 가능하며, 수익금 일부는 롯데케미칼과 김 작가의 이름으로 환경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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