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설비업체 최초 스마트공장 인증 획득.. 공정 불량률 개선" [코스닥 CEO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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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스프링클러 제품에 대해 해외 인증을 획득하고 수출을 늘려나가고 있다. 스마트공장을 설립하고 자동화 시스템도 구축했다."
최근 서울 의사당로 파라텍 본사에서 만난 정광원 대표(사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외 시장을 꾸준히 확대하는 동시에 스마트공장 인증으로 제품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소방설비 업체로 스마트공장 인증을 취득한 것은 파라텍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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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의사당로 파라텍 본사에서 만난 정광원 대표(사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외 시장을 꾸준히 확대하는 동시에 스마트공장 인증으로 제품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1973년 설립된 파라텍은 소방설비 업체로 특정 시설에 대한 소방설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집중해왔다. 최근에는 정부의 '노동친화형 시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과 '로봇 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 지원금 6억원(기업 부담금 7억원)을 받고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소방설비 업체로 스마트공장 인증을 취득한 것은 파라텍이 최초다.
정 대표는 "올해 본격 가동에 들어가 시간당 생산성이 20% 증가했고 공정 불량율이 78% 개선됐다"라며 "자동 로봇을 투입해 위험을 대체하고 산업재해율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는 등 설비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라텍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스프링클러 제품에 대해 미국 FM인증을 받았고 2004년에는 UL인증도 받았다. 현재 스프링클러 외 소방용 밸브, 신축배관 등 28종 169개 규격의 제품을 중동, 아시아,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다.
정 대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으로 아랍에미리트(UAE), 터키, 브라질 등으로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해외 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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