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1400만 명 예방접종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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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우리 국민 1천400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확보한 얀센 백신을 포함하면 1천400만 명의 접종이 가능해진다.
질병청은 이달 2주~3주 기간 동안 접종을 집중, 백신 폐기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순부터는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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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이달 말 우리 국민 1천400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상반기 접종목표 1천300만 명(국민 25%)에 대한 접종을 조기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확보한 얀센 백신을 포함하면 1천400만 명의 접종이 가능해진다.
7일 0시 기준 약 759만9천 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연령별 접종률은 ▲80세 이상 68.8% ▲70대 62.5% ▲60대 23.5% 등이다. 현재 진행 중인 고령층의 접종이 마무리되면 60대 이상 접종률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부터 60세 이상 64세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질병청은 이달 2주~3주 기간 동안 접종을 집중, 백신 폐기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4월 1일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은 동의자에 대한 1차 접종을 오는 13일까지 실시하고, 이후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이 진행된다.
30세 미만 군장병 41만4천 명도 오늘부터 25일까지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는다. 30세 미만은 1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이들에 대한 사전예약은 7일~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10일부터 질병청은 얀센 백신 101만 명분을 사전예약자에게 접종키로 했다. 이 가운데 1만 명분은 필수공무·경제활동 등으로 긴급하게 해외로 출국하는 사람에게 접종한다. 접종 장소는 국립중앙의료원이다.
이달 중순부터는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모더나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 출하 승인 절차를 거쳐 중순께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대한병원협회가 접종대상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도서지역 거주자를 위한 접종도 이달 중에 이뤄진다. 전라남도 지역은 14일부터 30일까지 해군함정을 활용한 순회접종으로 진행된다. 나머지 지역은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된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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