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비연소 매출 비중 50%"..필립모리스, ESG 로드맵 공개
최기성 2021. 6. 7. 17:39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위해 '50%', '100개국', '10억' 키워드를 제시했다.
PMI은 미래 비즈니스 로드맵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목표를 담은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PMI는 먼저 2025년까지 전체 매출의 38~42% 수준으로 설정했던 비연소 제품 순매출 비중을 올해 초 50%로 상향 조정했다. '
이를 위해 PMI는 전세계 100개 국가에서 비연소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에 담배제품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기반의 신산업 분야에서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생명 공학 기술과 기기 테크놀로지 등 PMI의 독보적인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니코틴 제품 외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10억달러 이상의 순매출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야첵 올자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PMI 지난해 전체 순매출의 4분의 1을 비연소 제품이 차지했는데 2015년 비연소 제품을 시장에 선보인 이후 5년만에 이뤄낸 성과다"며 "PMI는 혁신을 통해 회사, 소비자, 사회 모두에 이익이 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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