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여행 시작? 노랑풍선 유럽 여행 상품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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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홈쇼핑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유럽 인기 일정 3선' 패키지 상품이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밤 9시 35분부터 CJ온스타일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한 '유럽 인기 일정 3선' 패키지 상품은 방송 65분 동안 총 5만2000명의 예약 및 결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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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밤 9시 35분부터 CJ온스타일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한 ‘유럽 인기 일정 3선’ 패키지 상품은 방송 65분 동안 총 5만2000명의 예약 및 결제를 달성했다.
이번 예약 수는 여행 홈쇼핑 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결제 금액은 200억원이 넘는다. 고객들이 노랑풍선을 통해 항공권까지 구매 시 총 판매금액은 1000억원이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선보인 △이탈리아 일주 7일 △동유럽+발칸 9일 △스페인 일주 9일 상품은 그간 노랑풍선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유럽지역 상품 중 세가지를 엄선, 합리적인 여행일정과 함께 39만원대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또 유효기간 2년으로 여유로운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고 1년 이내 수수료 전액 면제가 가능하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억눌려 있던 해외 여행에 대한 보복심리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행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폭발적으로 움직일 경우 이전 대비 2배 이상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OTA(온라인 여행 에이전시) 자체 통합 플랫폼인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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