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운터사이드', 게임 넘어 현실 연결 마케팅으로 팬심 '자극'

임영택 2021. 6. 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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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이 모바일 RPG '카운터사이드'에서 이용자들이 현실에서도 게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마케팅을 전개하며 팬심 자극에 나서고 있다.

각종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게임 세계관 설정을 이용한 법인카드 발급, 이용자와 정기적인 소통을 진행하는 버추어 유튜버 방송 등 게임 화면 바깥세상에서의 즐길거리를 늘려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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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이 모바일 RPG ‘카운터사이드’에서 이용자들이 현실에서도 게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마케팅을 전개하며 팬심 자극에 나서고 있다. 각종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게임 세계관 설정을 이용한 법인카드 발급, 이용자와 정기적인 소통을 진행하는 버추어 유튜버 방송 등 게임 화면 바깥세상에서의 즐길거리를 늘려가는 모습이다.

넥슨은 최근 ‘카운터사이드’ 이용자들이 요청했던 공식 굿즈(상품)를 출시했다. 이벤트 참여로만 얻을 수 있었던 각종 캐릭터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취향에 맞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공식 굿즈는 1주년 키 비주얼과 메이드 키 비주얼이 그려진 마우스 장패드, ‘스트레가’ 팀을 덧입힌 머그컵 2종, ‘코핀 컴퍼니’ 캐릭터 7종의 아크릴 스탠드 등이다. 해당 상품은 서울 홍대 인근 애니플라자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난 4월에는 법인카드 발급 이벤트도 실시했다. ‘카운터사이드’는 용병회사의 관리자가 된 주인공이 직원을 채용해 여러 임무를 수행한다는 설정이 특징이다. 법인카드는 이를 차용한 게임 쿠폰이었다.

커뮤니티 콘텐츠인 ‘컨소시엄’ 소속원들과 회식을 할 수 있는 ‘랜선 주주총회’ 이벤트도 열었다. 같은 ‘컨소시엄’에 속한 이용자들이 온라인에서 회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추첨을 통해 ‘배달앱 3만원 쿠폰’을 지급했다. 참여자 중 인터넷 방송으로 실제 온라인 회식 장면을 송출한 이용자도 있었다.

버추얼 유튜버 ‘라니’도 선보였다. 회사에서 사보를 만들어 배포하는 것처럼 ‘카운터사이드’ 이용자들에게 게임 정보를 전달하는 SNS 관리 직원이라는 설정이다. 신규 캐릭터 출시와 콘텐츠 추가 등의 내용을 캐릭터를 활용해 소개하며 흥미를 더했다.

넥슨 ‘카운터사이드’ 사업 담당 송승목 팀장은 “이용자분들께서 현실에서도 ’카운터사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선물을 마련했다”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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