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출신 젊은 큐레이터, 프로젝트 '카바레' 첫선

강신욱 2021. 6. 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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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출신 젊은 큐레이터의 프로젝트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첫선을 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7일 카바랩하우스에 따르면 음악·요리·전시·춤과 장항준 영화감독이 한자리에 모인 현대판 한국 버전 살롱·카바레 '카바랩(CavLab)'이 관람객과 공연·기획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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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카바레 CAVARRET 전. (사진=김효섭 큐레이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 출신 젊은 큐레이터의 프로젝트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첫선을 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7일 카바랩하우스에 따르면 음악·요리·전시·춤과 장항준 영화감독이 한자리에 모인 현대판 한국 버전 살롱·카바레 '카바랩(CavLab)'이 관람객과 공연·기획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카바랩은 19세기 말 프랑스, 유럽 전역에서 유행한 유흥·예술 공간 카바레(Cavaret)를 모티브로 만든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카바레 CAVARRET' 전을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새로운 문화적 접근과 실험, 콜라보레이션으로 온·오프라인의 감각을 연결하는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청주 출신 김효섭(33) 큐레이터의 국내 첫 번째 프로젝트다.

그는 숨프로젝트에서 미술품 큐레이팅과 자문을, K현대미술관 큐레이터로 미술관 전시·홍보를 담당했다. 네덜란드 Rob Malarsch 갤러리 소속작가로도 활동했다.

김 큐레이터는 "카바랩은 창작들의 실험공간이자 놀이터”라며 “이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참여하는 모든 이가 함께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은 오감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매주 목·토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50분간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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