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나라', 한국·일본·대만서 지역별 격차 없는 마케팅 '눈길'

임영택 2021. 6. 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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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오는 10일 출시하는 감성 모험 RPG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출시 지역인 한국, 일본, 대만에서 각각 사전홍보를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오는 10일 출시 지역 5곳 중 주요 시장인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이용자들에게 '제2의나라'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10일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5개 지역에 '제2의나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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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행사 일정·내용 동일 기획.."정보 차이 없이 게임 접하기에 초점"
넷마블이 오는 10일 신작 ‘제2의나라’ 출시를 앞두고 주요 출시 지역인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동등한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사진=일본 시장에서 진행 중인 ‘제2의나라’ 트럭 광고(제공=넷마블)>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오는 10일 출시하는 감성 모험 RPG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출시 지역인 한국, 일본, 대만에서 각각 사전홍보를 진행 중이다. 특히 지역별 차이 없이 동시기에 주요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용자들이 지역에 구애 받지 않고 동일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제2의나라’는 넷마블의 핵심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 2016년 출시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한 획을 그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했다. 일본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게임으로 재해석해 지브리 특유의 화풍을 게임으로 구현한 것이 특장점이다.

넷마블은 오는 10일 출시 지역 5곳 중 주요 시장인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이용자들에게 ‘제2의나라’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지역별로 시기나 내용의 차별 없이 현지 이용자들이 동등하게 게임의 주요 정보를 접할 수 있게 구성한 점이다.

실제 넷마블은 3개국 공동 홍보모델로 지브리의 주요 애니메이션 OST를 맡아온 히사이시 조를 발탁했고 지난 4월 14일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도 한국, 일본, 대만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넷마블은 출시 지역별로 현지 이용자들이 차이 없는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미디어 쇼케이스는 물론 이용자 대상 쇼케이스도 동시기에 개최하는 공을 들였다.<사진=대만에서 개최된 ‘제2의나라’ 쇼케이스 현장(제공=넷마블)>

이용자 대상 쇼케이스도 3개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에 진행했다. 행사 구성 역시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제2의나라’ 콘텐츠를 즐기며 게임을 공개하는 방식을 동일하게 사용했다. 이용자 쇼케이스는 3개 지역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일본의 경우 누적 조회수 173만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광고 프로모션도 현지 주요 지역에서 초대형 옥외광고를 마련하며 모든 지역에서 동일한 공을 들였다. 국내에서는 서울의 중심지 중 한 곳인 삼성동 케이팝 스퀘어에 ‘제2의 나라’ 거대 전광판 광고를 진행했으며 일본에서는 대형 트럭을 제작해 아케부쿠로, 하라주쿠, 아키바하라, 신주쿠, 시부야 일대 등 주요 번화가에서 운영 중이다. 대만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시먼딩 지역에 대형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현지 법인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외 이용자들이 정보의 차이 없이 게임을 만나볼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오는 10일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5개 지역에 ‘제2의나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까지 사전등록을 접수한다. 참여자에게는 이마젠 '우왕',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등의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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