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21 "이용섭 시장 비서진 비위 사건 엄정하게 수사해야"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1. 6.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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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시민단체인 참여자치21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비서진의 비위 사건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참여자치21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재발 방지 약속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고 있는 광주시장 측근 비리와 공직사회의 기강 해이를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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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지역 시민단체인 참여자치21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비서진의 비위 사건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참여자치21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재발 방지 약속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고 있는 광주시장 측근 비리와 공직사회의 기강 해이를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참여자치21은 "이번 광주시청 압수수색은 이용섭 시장 비서실 운전 기사(수행비서)와 수행비서관이 연루된 사건이다"며 "수행비서는 고급 승용차를 제공 받았다는데 아무런 대가가 없었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세계김치축제 대행 관련 대가로 500만 원을 받아 수행비서관과 나눴다는 의혹도 대가성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오피스텔 공여 의혹까지 일고 있다며 경찰은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자치21은 "이번 사건은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온 비서진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크다"며 "이 시장은 측근 비리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실질적인 재발 방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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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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