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미래차 유치 위해 美본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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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의 카허 카젬 사장과 김성갑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조 관계자들이 전기차 유치를 위해 미국 제네럴모터스(GM) 본사를 방문했다.
7일 한국지엠 노사에 따르면 노사 관계자 6명은 7~11일(현지시간) 미국 멕시코 실라오공장, GM본사 등을 방문하는 '비전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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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지엠의 카허 카젬 사장과 김성갑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조 관계자들이 전기차 유치를 위해 미국 제네럴모터스(GM) 본사를 방문했다.
7일 한국지엠 노사에 따르면 노사 관계자 6명은 7~11일(현지시간) 미국 멕시코 실라오공장, GM본사 등을 방문하는 '비전투어'를 진행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의 출국정지 연장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의 1심 판결이 확정되며, 카젬 사장 등 사측 3명, 김성갑 지부장 등 노측 3명이 투어에 참석했다.
대표단은 7~8일 멕시코 실라오공장을 방문, 프레스부, 차체부, 조립부, 엔진부, 미션부 등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9일 미국 디트로이트 GM본사로 이동한다.
10일에는 GM글로벌 노사부문과 생산총괄 책임자와 면담을 갖고 생산전략기획팀, 전기차 기술연구소 등을 방문한다. 11일에는 GM글로벌 쉐보레 브랜드 책임자, GMI 사장 등과 만남을 갖고 전기차 유치에 대한 요구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노사 합의에 따라 한국의 제조 사업장 경쟁력 관련해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외 벤치마킹 활동이 추진됐다"며 "한국지엠 노사는 해외 벤치마킹 활동을 마친 이후 올해 임금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최근 발행한 민주광장 소식지를 통해 미국 본사 방문 사실을 알리며 "한국지엠은 코로나19에도 생산이 중단된 적이 없고, 안정적 내수시장과 생산능력이라는 장점을 지녔다"며 "이는 전기차 유치의 장점이며, GM본사가 단기적 이익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한국시장에 대한 대내외 전략에 대해 새로운 검토를 해야 할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27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차례의 교섭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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