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백신 접종 마친 720곳 경로당 운영 재개..'식사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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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7일부터 지역 전체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장명동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720곳(등록 700곳, 미등록 20곳)에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등)을 준수하면서 예방접종자(1차 접종자 포함)를 대상으로 이용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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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7일부터 지역 전체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장명동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720곳(등록 700곳, 미등록 20곳)에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등)을 준수하면서 예방접종자(1차 접종자 포함)를 대상으로 이용을 재개했다.
하지만 재운영을 하더라도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만 출입을 허용키로 했다.
특히 식사 등은 여전히 제한된다.
고명석 장명동 동장과 직원들은 이날 운영을 재개한 장명동 관내 경로당 7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경로당 이용 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경로당의 시설을 둘러보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유진섭 시장은 "경로당의 경우 특히 감염 취약계층인 노령의 어르신이 많은 공간인 만큼 실내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 철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한다면, 백신 접종 증가와 함께 노마스크 생활화 등 일상 복귀가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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