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에 보라색 디저트 명소가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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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세계적인 보라색 디저트 명소로 다시 태어난다.
신안군과 관광협의회, ㈜디저트픽코리아 카페보라는 지난 2일 신안군청에서 보라색 디저트 유통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맺은 카페보라는 2015년 삼청동 골목에서 9평 남짓의 작은 규모로 시작해 퍼플디저트를 통해 미국, 캐나다, 태국 등 해외로 진출한 바 있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신안군 퍼플섬을 세계적인 보라색 디저트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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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세계적인 보라색 디저트 명소로 다시 태어난다.
신안군과 관광협의회, ㈜디저트픽코리아 카페보라는 지난 2일 신안군청에서 보라색 디저트 유통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카페보라의 노하우로 만든 자색고구마 디저트를 보랏빛을 대표하는 신안 퍼플섬에 유통해 관광의 꽃인 음식산업에서도 컬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안군의 퍼플섬(안좌면 반월.박지도)은 미국 CNN, 폭스뉴스, 로이터통신, 독일 TV방송 등 이미 세계언론이 주목하고 인정한 보라색 핫플레이스이지만 특색있는 지역 먹거리가 부족해 SNS를 즐기는 관광객에게 오래 남는 추억과 기념 선물이 없어 아쉬운 실정이었다.
그러던 중 보라색 인연으로 맺어진 신안군과 카페보라는 퍼플섬을 세계적인 컬러 관광지로 알리자는데 뜻을 함께하고, 먹거리 분야에서 협력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업무협약을 맺은 카페보라는 2015년 삼청동 골목에서 9평 남짓의 작은 규모로 시작해 퍼플디저트를 통해 미국, 캐나다, 태국 등 해외로 진출한 바 있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신안군 퍼플섬을 세계적인 보라색 디저트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안군은 맑은 공기와 건강한 토질, 유기농업으로 생산되는 1004섬 신안의 건강한 식재료를 가지고 디저트 뿐만 아니라 퍼플 칼국수, 퍼플칩, 퍼플 찐빵 등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컬러 음식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를 통한 주민소득향상과 상생발전을 위해 자색 비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퍼플섬을 시작으로 신안의 주요관광지인 천사대교, 임자대교, 무한의 다리, 뮤지엄파크 등으로 카페보라의 디저트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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