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맛디, 'AI 기반 패션 스마트미러' 부산 아트몰링에서 첫선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2021. 6. 7.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션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사맛디가 동서대 LINC+ 사업단과 협업해 'AI 기반 패션 스마트미러'를 공동 개발하고 부산 소재 쇼핑몰 '아트몰링'에서 첫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AI 기반 패션 스마트미러는 사용자의 착장 이미지를 분석해 패션 상품을 추천하는 제품이다.

제품에 내장된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패션 스타일을 파악하고 어울리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AI 패션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패션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사맛디가 동서대 LINC+ 사업단과 협업해 'AI 기반 패션 스마트미러'를 공동 개발하고 부산 소재 쇼핑몰 '아트몰링'에서 첫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AI 기반 패션 스마트미러는 사용자의 착장 이미지를 분석해 패션 상품을 추천하는 제품이다. 사용자의 의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의상의 △종류 △색상 △소재 △패턴 등 속성·감성을 분석한다. 제품에 내장된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패션 스타일을 파악하고 어울리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AI 패션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업체에 따르면 패션 AI를 개발하는 회사는 여럿 있다. 그렇지만 스마트 미러와 결합해 패션 상품을 추천하는 제품이 개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제품은 추천 상품의 가격과 사이즈는 물론 상품을 판매 중인 매장의 위치까지 알려준다.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거나 결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스타일을 분석한 결과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사맛디 관계자는 "'AI 기반 패션 스마트미러'를 통해 오프라인 경험과 온라인 경험을 통합할 수 있다"며 "매장 내 여러 대를 설치하면 상점의 무인화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최근 아트몰링에 설치 후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하루 500~6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아트몰링은 전철역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쇼핑몰이다. 10~20대의 젊은층이 주요 고객이다. 사맛디 측은 스마트 미러와 같은 첨단 기기를 도입, 고객 유입을 늘리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동서대 LINC+ 사업단은 R&BD ICC와 연계해 'AI 기반 패션 스마트미러'를 더 고도화하고 상용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인공지능 기업 사맛디는 '2021 코리아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AI 패션 플랫폼' 부문 'K-스타트업대상'을 수상한 업체다. 최근 인공지능 옷장 관리 앱(애플리케이션) '옷똑'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AI 기반 패션 스마트미러'가 부산 소재 쇼핑몰 '아트몰링'에서 첫선을 보였다/사진제공=사맛디

[관련기사]☞ "고 유상철 조문 안 가냐" 박지성에 쏟아지는 화살 왜?'친딸 살해 혐의' 아버지, 징역 22년→ '무죄' 왜?"너도 나중에 애 낳으면…" 손정민씨 부친, 아들과 나눈 카톡 공개기네스 펠트로 파격 사진…가슴만 가린 채 '찰칵'식당 마음에 안 든다고 꼭 벗어야 했나…50대女 알몸 난동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