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54명 모집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오는 16~17일 ‘2021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6월 1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대학원생, 2021년 8월 졸업예정자, 지난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54명이며, 시청 홈페이지 소통 게시판→시민참여→21년 하계 부업대학생 온라인에서 접수한다.

신청자 중 전산 추첨을 통해 예비합격자 포함 60명을 공개 추첨 형식으로 선정해 공개한다. 이후 23~24일 2일간 구비서류를 신청받아, 25일 오후 6시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자 54명을 공개한다.

참여자들은 자료정리, 사무보조, 현장 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시청,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서 맡는다. 선발 학생들은 7월 7일부터 8월6일까지 매주 월~금, 하루 3시간 근무한다. 오전은 9시부터 정오까지, 오후는 1시부터 4시까지 한다.

하루 2만6160원의 보수를 받는다. 아울러 만근 시 73만2480원의 보수를 준다. 한편, 지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현황은 63명 모집에 356명이 신청하여 5.6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사회 경험을 쌓고 학비를 마련하는 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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